[김대호의 경제읽기] 한국 가계빚, GDP 대비 규모·증가세 모두 1위<br /><br /><br />국가 경제규모를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이후 가계빚 증가 속도도 가장 빨랐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이대로 괜찮은 건지,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을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40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부자들은 주식을 유망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투자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어떤 이유 때문인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우리나라의 가계 빚이 국가 경제 규모 대비 가장 많고 가계 부채 규모 또한 경제 규모를 웃도는 경우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는데요. 다른 국가들의 부채 증가는 어땠나요?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세요?<br /><br /> 가계부채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불어나게 되면서 가계부채의 부담이 자산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'퍼펙트 스톰'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? 정부의 재정 건전성은 괜찮은가요?<br /><br />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억제에 초점을 맞춘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. 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까요?<br />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4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2019년보다 부자 수가 10.9%가 늘어난 건데요. 자산가가 크게 늘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우리나라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고 유망 투자처로 무엇을 꼽는지도 궁금합니다. 부자 10명 중 7명은 암호화폐 투자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임박한 가운데 고가 주택 소유자와 다주택자 사이에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이번 종부세는 지난해 '7·10 대책'의 종부세율 인상 조치가 반영된 첫 세금이기 때문인데요. 세부담, 어떻게 예상되고 있나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양도소득세 개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. 양도세를 매기지 않는 고가주택 기준을 현행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. 향후 부동산 시장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